곡성군, 적극행정 면책제도 특별 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7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소극행정 개선 교육’을 실시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br />

" 전 직원 군민 위해 적극행정 펼치는 공직문화 조성 다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7일 곡성문화센터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소극행정 개선 교육’을 실시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사후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인 업무처리로 주민 불편 등을 야기하는 사례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2009년부터 시행된 적극행정면책제도와 2014년 5월 제정된 ‘곡성군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날 감사원 특별조사국 조사1과 염호열 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면책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 소신껏 열심히 일한 결과에 대해 자유롭게 면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 동기를 부여했다.유근기 군수는 “앞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을 활성화해서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고도 억울하게 지적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군민이 불편을 입는 사례가 없는 지 살피는데 감사 중점을 두고 공무원의 소극행정 개선을 통해 한층 달라진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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