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기자의 Defence Movie] KT-1 기본훈련기의 숨겨진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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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KT-1 기본훈련기 '웅비(雄飛)' 는 국내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항공기다. 1호기가 생산된 것은 지난 2000년이다. KT-1 항공기는 1988년 개발이 결정된 이후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1년간 총 1047억원을 투자해 설계에서 양산에 이르기까지 국내 순수 독자기술로 제작 완성했다.

KT-1은 T-37 훈련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 T-37 훈련기 지난 73년 6월 공군 전력증강계획에 따라 미 세스나(Cessna)사로 부터 도입돼 공군 주력 훈련기로 사용해왔다.

KT-1 훈련기는 길이 10.3m, 높이 3.7m, 시간당 최대순항속도 255kts, 최대체공시간 3시간40분으로 전.후방석 좌석 배치, 최첨단 사출좌석, 판독이 용이한 디지털 계기, 탁월한 기동성과 저소음 등으로 유사 훈련기 중에서 최고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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