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이정협, 광대뼈 골절상…MF 김민우 대체 발탁

이정협[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이정협(24·상주 상무)이 광대뼈 골절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에서 제외되고 김민우(25·사간도스)가 대신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안면복합골절 진단을 받은 이정협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 3차전에서 제외하고 일본 J리그에서 뛰는 김민우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이정협은 26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8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배효성(33)과 공중볼을 다투다 쓰러졌다. 이정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안면 광대뼈와 인중 부위 등 복합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이정협 대신 발탁된 김민우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다. 지난 24일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서 미드필더로 분류됐던 황의조(23·성남)가 이정협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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