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5일 전남도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와 특수학교 보건교사 440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금연교육을 위한 보건교사의 역할’에 대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br />
“학생흡연예방교육 교사 전문성 높인다”“흡연예방교육과 금연 프로그램 제작 및 운영 전략 수립”[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5일 전남도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와 특수학교 보건교사 440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금연교육을 위한 보건교사의 역할’에 대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학교 흡연예방교육 사업인 ‘십자성 프로젝트(십대, 자신만의 성장통)’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흡연예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의 연수를 하게 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중독 문제에 대한 이해와 사례, 지도방법, 운영 전략, 금연관련 국가정책의 이해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흡연은 중독이라는 예방의학적인 측면과 학생 심리 상담시 유의사항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순천조례초등학교 김춘희 교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흡연이 중독이라는 인식을 갖게됐다”며 “학생을 교육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들을 접하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전남도교육청은 학교흡연 예방교육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생 심리 이해 및 상담 기법 등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흡연 교사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하계 방학중 '5일 금연학교’연수를 운영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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