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 여수·진도·완도 어린이 초청 아라꿈나들이

전라남도 교육청의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의 2015년도 ‘아라꿈 나들이’가 8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여수·진도·완도 어린이를 초청해 호남대학교와 광주 일원에서 진행됐다.<br />

"광복 70주년 기념, 엠블럼그리기·독도사랑 공예·연극 관람""직업·학과체험, IT·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 제공"[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교육청의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의 2015년도 ‘아라꿈 나들이’가 8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여수·진도·완도 어린이를 초청해 호남대학교와 광주 일원에서 진행됐다.5회차로 진행된 이번캠프에서는 여수 여남초등학교(교장 전탁기), 여수 연안초등학교(교장 조숙진), 진도 금성초등학교(교장 이형숙), 완도 보길초등학교(교장 박순범) 등 4개 초등학교에서 초청된 31명의 학생들이 1박 2일 동안 공예와 연극, 미술 프로그램 및 직업·학과체험은 물론 IT분야와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에서 마련한 ‘광복 70주년 기념 엠블럼그리기’, ‘광복70주년기념 독도사랑 공예’프로그램과 연극 ‘광복 그날’관람을 통해 애국심 고양과 공동 작업을 통한 협동심을 경험하고 예술적 성취감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또 직업·학과 체험에서는 로봇교구재를 활용해 로봇을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무빙로봇을 제작해 보는 ‘로봇공학자’, 핸드드립과 커피머신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해 보는 ‘바리스타’체험 등을 실시했다.IT스퀘어를 방문해 3D서클비전?D영상관람 등 IT분야 체험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등 유익한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호남대랄랄라스쿨은 오는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완도·신안·진도 등 도서 지역 초등학생 320명을 초청해 1박 2일 동안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맞춤형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아라꿈 나들이’는 도내 도서지역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직업·문화·예술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 단체의 공교육 활동 참여를 통해 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확산시키고자 운영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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