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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민세. 사진=길민세 SN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슈퍼스타K7'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논란이 됐던 길민세의 SNS가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20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는 넥센 히어로즈 야구선수였던 길민세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이날 길민세는 "23년 동안 살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 야구 외에는 다른 걸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그러면서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 1년 들어갔다가 부상도 겹치고 안 좋은 일도 많았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을 통해 과거 온라인에서 길민세가 썼던 글이 공개됐다. 길민세는 2011년 "야구팬분들! 문란한 게 죄에요? 술 먹는 게 죄에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욕하는 분들 자제해주세요. 이 나이에 놀고 싶은 거 당연한 거 아니에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이에 길민세는 "사고치고 딴 짓 하고 1년만에 방출됐다"고 고백했다.'슈퍼스타K7'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길민세가 심사위원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