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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진=KBS 영상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남보라가 지금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며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로, 박건형, 강성진, 김민교, 남보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MC 유재석은 남보라에게 "평소 지하철을 자주 애용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어릴 때부터 오빠와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익숙하다"며 "다들 타시는 것이기에 특별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지하철을 타는 모습이 기사가 난 적이 있다, 그런 걸 보면 좀 창피하다"라고 입을 열었다.또한 남보라는 "지하철 타다보면 사람마다 반응이 다른데, 특히 중고등학생들은 대놓고 쫓아와서 얼굴을 확인하고 '야 걔 맞잖아'라고 하고 가기도 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남보라는 동안 외모의 고충을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