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강용석이 출연하고 있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진중권 교수가 강용석에게 가한 일침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강용석과 진중권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과거 SNS를 통해 서로에게 날선 비판을 가해 화제를 모았었다.이날 진중권은 "얼마 전에 택도 없는 소리를 들었다"며 "강용석이 서울 시장에 나가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용석은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며 "대통령 선거에 앞서 서울 시장 선거에 나가볼까 생각했다"고 정치적 야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진중권은 "강용석씨가 서울 시장 선거에 나가면 대항마로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출마시켜서 당선 시키겠다"며 "적성을 찾지 않았냐. 예능에 충실해라"는 재치 있는 충고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강용석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하겠다"며 "제가 방송활동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제가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차 의사를 밝혔다.앞서 강용석은 유명 블로거 A씨와 불륜설에 휩싸여 A씨의 남편으로부터 피소 당했다. 이에 강용석은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남편을 맞고소했다. 그러나 한 연예매체가 논란이 됐던 홍콩 여행 사진과 문자내용을 공개해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230845075408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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