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신기술·서비스 분야 ‘624억원’ 상당 입찰 시행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4일부터 닷새간 ‘감염병 예방관리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1단계)’ 등 총 173건 624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 입찰을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입찰은 ▲정보화 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 85건(357억원) ▲일반용역, 아리랑TV 미국 채널 대행사업 등 75건(177억원) ▲건설용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전사업 건설사업 관리 용역 등 13건(90억원) 등으로 각각 세분돼 실시된다. 이중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 1건을 제외한 84건이 대기업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이 수주하는 사업 및 수주액은 263억원 상당(73.6%)에 이를 것이라는 게 조달청 측의 설명이다. 일반용역은 1건을 제외한 74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진행, 105억원 상당(59.3%)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별 발주량은 대전시 소재 본청 174억원, 서울지방청 360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85.5%를 차지한다. 이밖에 인천 등 10개 지방청에선 90억원 가량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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