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열려...‘잉어빵’ 수업 듣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내는 장 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9일 오후 3시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의 주최로 ‘2015년 제1회 잉어빵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잉어빵 수업을 받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반짝반짝 잉어빵스타쇼’, ‘어울림놀이터와 먹거리장터’, ‘축하공연과 칭찬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잉어빵은 ‘잉글리시와 어울려 놀자 빵!’ 줄임말로 사회적 또는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로 하여금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이다.
성북구 잉어빵
이에 따라 현재 성북구에는 밤골아이네 지역아동센터 및 동소문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구립석관동꿈나무키우미돌봄센터 등에서 50여명의 아이들이 영어 학습을 받고 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잉어빵 수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처한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잉어빵 페스티발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학력신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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