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소피아 월드컵에서 전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손연재는 15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둘째날 개인종합 곤봉(18.250점)에서 공동 3위, 리본(18.250점)에서 4위를 해 상위 여덟 명이 출전하는 종목별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전날 후프(18.200점·공동 4위)와 볼(18.100점·5위)에서도 결선에 올라 네 종목 모두 예선을 통과했다. 최종합계에서는 72.800점으로 5위를 해 개인종합 입상권 진입은 실패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74.900점), 은메달은 마르가리타 마문(74.100점·러시아), 동메달은 간나 리자트디노바(73.300점·우크라이나)가 가져갔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73.200점·벨라루스)도 손연재보다 0.4점이 앞서 4위를 했다. 손연재는 16일 열리는 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