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절정 지나 다음주 분양 물량 늘어

전국 9개 사업장에서 5120가구 청약…견본주택 11곳 오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여름 휴가가 절정을 지나면서 8월 셋째주 분양 물량이 늘어난다. 전국 9개 사업장에서 5120가구가 주인 찾기에 나선다.15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9개 사업장에서 5120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이번 주 6개 사업장에서 2939가구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 것과 비교하면 물량이 다소 늘었다.수도권에서는 3093가구가, 지방에서는 1217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유형별로는 민간분양이 4350가구로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공공임대는 684가구, 민간임대는 86가구다.수도권의 주요 물량을 보면 19일 경기 안산시 선부동의 '안산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2040가구)가 청약한다. 같은 날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고덕숲아이파크'(687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고덕숲아이파크의 경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은 250가구다. 임대 물량도 있다. 경기 시흥시 조남동에 위치한 시흥목감 A-1블록의 국민임대(354가구)도 1순위 모집을 시작한다.지방에서는 18일에 청약이 몰려있다. 충남 당진시 송산면 '당진송산청광플러스원'(299가구)과 예산군 예산읍 '예산행정타운 신동아파밀리에'(462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장학지구 S블록의 사랑의 부영(40가구, 일반분양)과 광주시 운암동 '운암동수하임'(86가구, 민간임대)도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다음 주에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9곳이다. 20일 부산시 명장동 '동래동일스위트' 392가구에 대한 당첨자가 가려진다. 이 밖에 경기 수원시 '상훈휴팰리스'과 광주 서구 '해광샹그릴라센트럴 337', 경기 안산시 '안산센트럴푸르지오', 전북 전주 '효자동힐스테이트', 전북 전주 '평화동자연그대로양우내안애' 등 9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하는 단지는 11곳으로 이번 주보다 1곳 많아졌다. 20일 경북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와 대구 두류동 '아이작큐브'(오피스텔)를 시작으로 21일 9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 더샵'과 하남시 학암동 '위례지웰푸르지오'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의 경우 경남 창원시 남문동 '진해남문시티프라디움 2차'를 비롯해 경북 구미시 공단동 'e편한세상수미파크밸리',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빛가람도시나주 이지더원', 충남 당진시 채운동 '당진양우내안애에코하임', 세종시 대평동 '우남퍼스트빌' 등 다양하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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