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는 13일 나주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 공동급식시설을 방문, 어르신들과 오찬을 하면서 담소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 <br />
"13일 나주 노인공동급식시설 방문해 급식 안전 살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13일 나주종합사회복지관 내 노인공동급식시설을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제공된 급식으로 식사를 함께 하며 ‘온정복지’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이 지사의 노인공동급식시설 방문은 평소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한 계층에게 제공되는 급식 실태를 파악하고, 식자재와 조리기구의 관리 상태 등 공동급식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13일 나주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 공동급식시설을 방문, 줄을 서서 배식을 받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며 “또한 영양을 고려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짜고, 특히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조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49억 원의 사업비로 복지관, 경로당, 종교시설 등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노인공동급식시설 99개소를 운영 중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복지관, 민간단체시설 등 69개소를 지정해 식사 배달을 지원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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