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중흥종합건설은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B-1블록에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을 9월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은 지하 2~지상 25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813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거실과 방 3개가 연접한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도 주어진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하고 단지 내 중앙공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배치해 녹지율을 높였다. 특히 시티 프라디움의 대표 상품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가 남양뉴타운 내 처음 도입된다. 고급스러운 '노블 스타일'과 세련된 '어반스타일' 중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고를 수 있다.위치도 좋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청역(가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홍성군과 화성시 송산을 잇는 구간으로 광역교통망 이용이 한층 쉬워지게 된다. 여기에 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좋아진다. 단지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를 이용하기 쉬우며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마도 IC를 통한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동양초등학교를 비롯해 남양중학교, 남양고등학교, 시립도서관 등과도 가깝다.견본주택은 화성시 남양동 남양리 1369-2번지 일대(남양읍사무소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1544-8336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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