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광복 70주년 전 시민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제7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시민이 동참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주요 도로변 및 읍면 소재지에 가로기를 게양하는 한편 각 가정·학교·기관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한 홍보와 함께 태극기 달기에 적극 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전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관련 시는 12일 정읍 우체국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가두 캠페인 및 태극기 배부 행사를 가졌다. 한편 시는 태극기 게양과 관련해 각 가정 및 민간기업, 단체 등은 광복절 당일 오전 7시부터 18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고, 밖에서 바라 봤을 때 대문 또는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야 한다고 밝혔다.또 게양된 태극기 중 오염, 훼손된 태극기는 즉시 교체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태극기는 시청 민원실이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인터넷 우체국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훼손, 오염된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을 이용하여 폐기할 수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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