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외교부 국립외교원의 외교안보연구소 산하에 새로 편제된 일본연구센터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이날 개소식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벳쇼 코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심윤조 국회의원, 이와타니 시게오(岩谷滋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회장 등도 참석한다.국립외교원은 이번 일본연구센터 개소로 외교안보연구소 산하에 이미 가동중인 중국연구센터(2010년 12월), 외교사센터(2011년 3월), 국제법센터(2013년 11월) 등을 포함해 4개 기관을 두게 됐다.국립외교원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일관계와 일본 연구의 중요성을 고려해 일본연구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희용 전 주캐나다 대사(오른쪽)가 17일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초대 소장에 위촉돼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일본연구센터는 앞으로 한일관계 및 중장기 대일외교정책 연구, 국내외 일본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일본과 관련된 공공외교 활동 등을 수행하면서 정부의 대일 외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연구센터 초대 소장에는 조희용 전 주캐나다대사가 위촉된 바 있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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