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명 초청[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KSD나눔재단’(이사장 유재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과 경기도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명을 초청해 11~13 2박 3일에 걸쳐 '2015 하모니 금융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금융지식을 다지고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줘 미래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금융교육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심리의 균형적인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굿네이버스 통합예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굿네이버스 통합예술활동 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에서 진행하는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다. 미술, 춤, 놀이 등을 활용한 집단활동을 통해 아동이 내면의 감정을 스스로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성장과 자기조절능력을 촉진한다.캠프 종료 후에는 정서적으로 고위험에 노출됐다고 판단되는 어린이를 다시 만나 일대일 종합상담을 실시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연계한다.유재훈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건전한 사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금융지식과 건강한 마음을 일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건강한 내면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SD나눔재단은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여름방학 금융캠프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국내·외에서 전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한편 지난달 재단은 굿네이버스에 이번 캠프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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