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서 잇단 테러 발생‥미 총영사관도 공격 당해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터키 이스탄불의 경찰서와 미국 총영사관이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탄불 외각에 있는 경찰서가 '쿠르드노동자당'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차량폭탄 테러를 받았으며 이후 총격전에서 용의자 2명과 경찰관 1명이 사망했다. 미국 총영사관은 '혁명민족해방전선' 여성 조직원 2명의 공격을 받았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최근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테러로 3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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