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지운 신부 얼굴 못알아봐 강도 오인 '고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알제리의 한 남성이 자신의 신부를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지난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메이크업이 지워진 신부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또 신부를 집안에 무단 침입한 강도로 오인했다고 주장했다.결국 이 남성은 자신의 신부를 고소하기까지 했다. 그는 "그녀의 화장에 속았다"며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법원에 2만 달러(약 2300만원)의 소송을 걸었다.그는 "신부가 결혼 전 화장으로 얼굴을 속였다"며 "그녀는 결혼 전에 무척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였지만, 다음 날 얼굴을 씻고 나왔을 때는 무서울 정도였다. 심지어 도둑으로 오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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