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상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영화상영을 추진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7월1일 전면 시행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이 사업은 평소 문화컨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분들께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동 주민센터에서 휴식과 동시에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평소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동주민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할 수는 있었지만 주민 상호 간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없는 공간으로 인식돼 왔다.이번 영화상영은 각 동 자치위원회 및 복지위원회 등 주민 주관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범위가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새로운 복지라고 할 수 있는 '문화복지서비스' 제공까지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또 동주민센터가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참여형 마을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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