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사진=KBS2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축구선수 이동국이 셋째 딸 설아와 막내 대박의 우유를 놓고 밀고 당기는 우유 쟁탈전을 펼친다.오는 9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 날 없다'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 예고에서 설아와 수아가 모두 밥을 먹자 이동국은 막내 대박에게 우유를 먹이려 한다. 하지만 설아가 대박의 우유병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호시탐탐 노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설아는 이동국을 향해 애달픈 눈동자로 바라보다가, 보채기도 하다가, 대박이와 같은 자세로 누워도 보던 끝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발휘한다.설아는 목이 타는 듯 귀여운 기침 세례를 퍼부으며 물 대신 우유를 달라며 대박과 아빠 곁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아빠 동국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 아빠가 어떤 순간에도 눈 하나 깜짝이지 않자 급기야 젖병을 가리키며 "이건 수아 꺼야"라고 외쳐 이동국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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