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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사진=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용팔이' 박혜수의 첫 연기 도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진통제 투혼을 발휘한 모습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지난 1월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는 박혜수가 악조건 속에서도 진통제로 버티며 이문세 '빗속에서'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당시 박혜수는 장염과 독감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진통제에 의지한 채 겨우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박혜수는 이날 심사위원 박진영에게 "자기 옷을 입은 것 같지 않고 남의 옷 입은 듯한 어색함이 거슬린다"는 냉혹한 심사평을 듣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박혜수는 과거 'K팝스타4' 출연 중 학창 시절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의자에 밧줄을 묶어 놓고 학습했다는 일화로 승부사적 기질을 내비친 바 있다.또 박혜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혜수는 현장에 제일 먼저 출근도장을 찍는다"며 "본인 분량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캐릭터 몰입을 위해 현장을 찾을 정도로 악바리 근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박혜수는 현재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동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