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STAR 채널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일본 프로야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대 1로 맞선 4회말 팀을 앞서게 하는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1사 이후 니혼햄 선발투수 아리하라 코헤이(23)의 3구째 직구(147㎞)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소프트뱅크는 니폰햄의 추격에 3대 3 동점을 허용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혼다 유이치(31)가 11회말 1사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4대 3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서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1에서 0.313으로 올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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