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 분석 최우수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 시험서 전국 최고 수준 기관 영예"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5년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5일 밝혔다.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은 전국 17개 법정기관과 측정 대행업체를 포함해 총 16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시료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 과정, 숙련도, 결과 산정 등 6개 항목으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시료 채취와 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기측정 분석기관의 영예를 안았다.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검사업무를 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는다.하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시험·검사로 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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