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기청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중남미 창업진출 활성화 패널토의'를 팁스(TIPS)타운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통령 중남미 국가 순방 시 중기청 - 칠레 생산진흥청과 체결한 창업자 교류 업무협약(MOU) 후속조치로, 중남미 국가 진출희망 창업자 대상으로 창업동향 및 관련 정보 전파와 서로간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패널토의는 지난 7월 개최된 '한국-칠레 창업세미나'에 이어 중남미 국가 창업진출 관련 두번째 홍보행사로, 중기청장, 주한 칠레 및 멕시코 대사, 중남미 진출 성공기업(2개)을 주요 토론자로, 중남미 진출희망 (예비)창업자를 청중으로 초대했다.주한 칠레 및 멕시코 대사가 자국의 정치·경제 상황, 창업 및 사업 환경, 한국 창업기업의 진출 유망분야 등을 설명하고 중남미 시장에 먼저 진출한 (주)스트라티오와 (주)가온미디어는 진출 배경, 전략 및 노하우 등 현지에서 겪은 중남미 시장경험을 (예비)창업기업들에게 전했다.이 행사는 토론자와 참석자가 쌍방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중남미 진출희망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상담형식으로 진행됐다.이어 패널토의를 마친 후 토론자 및 중남미 진출 희망 (예비)창업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중기청은 내년부터 칠레와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국가로 기술창업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남미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패널토의, 세미나 등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창업자를 모집?선정하여 4월 칠레를 선두로 중남미 진출 창업자를 파견(10개팀 내외, 연중 3회)할 예정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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