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온 中항공사…남방항공 복항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우리나라 취항을 중단했던 중국 항공사가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외항사 중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는 중국남방항공이 메르스로 인해 중단했던 항공편 운항을 처음으로 복항한다고 4일 밝혔다. 남방항공은 메르스 이전인 5월에 총 16개 노선에 하루 38회의 항공편을 운항했다. 하지만 7월 들어 메르스로 인해 12개 노선, 하루 25회를 운항하는 등 항공편 운항 횟수를 줄였다. 남방항공이 복항하는 노선은 인천~대련 노선으로 1일부터 복항했다. 이달 2일에는 동방항공의 인천~난징 노선의 복항이, 3일에는 사천항공의 인천~청두 노선 복항이 이뤄졌다. 이후 중국국제항공의 인천~베이징, 심천항공의 인천~심천 등 6개 노선이 복항될 예정이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지난 7월 16일 외항사의 조기복항요청 서신을 발송한 이후 중국, 일본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요회복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이달 증편하는 항공편에 착륙료 전액을 감면하는 대책을 시행한 등 그 동안 항공사의 조기복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간지앙 중국남방항공 지사장은 "대련 노선을 시작으로 장춘 노선도 이달 복항 예정"이라며 "수요회복 추이에 따라 다른 노선의 조기복항이나 증편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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