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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겸 배우 남주혁이 '치즈인더트랩' 은택 역을 맡아 열연한다.3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진 측은 남주혁이 은택 역을 맡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극 중 은택은 대학 선배인 홍설(김고은 분), 보라와 늘 붙어다니는 후배로 큰 키와 호리호리한 몸매, 귀여운 말투까지 엉뚱하지만 남자다운 모습도 갖춘 연하남이다. 남주혁은 "'치즈인더트랩'은 평소에 정말 좋아하던 웹툰이었는데 드라마까지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제작사 에이트웍스 측은 "은택의 남자다우면서도 엉뚱한 매력과 남주혁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최적격이라 판단했다"라며 "은택 역을 통해 남주혁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김고은 분), 남의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