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1일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장학사와 교감 등 66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강사 연수’를 했다.<br />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이해부터""8월중 교육지원청 안전교육 표준안 전달연수 실시 예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1일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장학사와 교감 등 66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강사 연수’를 실시했다.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교육부에서 2014년 12월 22일 발표한 것으로, 학교시설과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육 분야 안전종합대책’의 후속조치이다. 학교 안전교육 표준안은 7대 영역인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사이버안전,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체험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교육내용을 선정했다.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감들은 8월중 전남 관내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달 연수의 강사로서, 안전교육 표준안의 적용 방안을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박효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장지원연구본부장은 안전교육 표준안 개발 총괄 팀장으로서 개발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안내했으며,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적용 방안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연수에 참여한 목포용호초등학교 김형만 교감은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실질적인 체험중심 안전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학교현장에서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전달강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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