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 '남양주 덕소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라온 프라이빗' 브랜드를 사용하는 라온건설(대표 손효영)이 남양주 덕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덕소2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53-1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9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전체 세대의 93%를 전용면적 85㎡ 이하로 계획하고 있어 사업성이 뛰어난 편으로 알려졌다. 공사금액은 1917여 억원이며 내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해 2017년 8월 착공· 분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정비사업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 온 결과 사업 수주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으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라온건설은 앞서 지난 해 12월 남양주 덕소7구역 주택재개발 사업(199가구)과 올해 2월 서울 면목5구역 재건축 사업(453가구)을 수주하며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진주혁신도시 라온프라이빗(422가구)', '서산 석림동 라온프라이빗(569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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