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산림경영인협회 산림·임업발전 ‘맞손’

최근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업무협약식…임업진흥, 산림자원가치 높일 협력체계 갖추고 임업 6차 산업화 정보지원 등에 협력, 세부사항은 실무진들 만나 구체적으로 논의 예정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관계 임원-직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산림경영인협회가 산림 및 임업분야 6차 산업 기틀 마련 등 산림·임업발전을 위해 손잡았다.31일 산림청에 따르면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과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은 최근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따라 두 단체는 임업진흥과 산림자원가치를 높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임업 6차 산업화를 위한 정보지원 등에 협력한다.

김남균(왼쪽) 한국임업진흥원장과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이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협회회원 교육, 커리큘럼 개발, 전문교육 등 맞춤형교육서비스, 산림작물산업화를 위한 기술보급지원, 지역별 산림경영성공모델 정보공유, 산림·임업분야 전문인적자원 교류 및 현장컨설팅 지원 등에 나선다. 관련내용과 돕는 방법 등 세부사항은 앞으로 실무진들이 만나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업현장의견을 반영한 교육과 서비스에 나서고 산림·임업분야 6차 산업 기틀마련을 위한 정보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정보교환, 인적교류로 임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등 두 단체 임원들이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나무를 심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임원 등 관계자들이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