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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명동의 복합쇼핑몰 눈스퀘어는 인도 정통 커리 레스토랑 ‘더 마샬라(the masala)’가 30일 정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타임지에서 세계 7대 웰빙 음식으로 선정한 커리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슈퍼푸드다. 수십 가지 향신료를 배합해 매력적인 향으로 식욕을 자극할 뿐 아니라 암 예방, 항산화 효과, 비만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눈스퀘어 6층에 새로 오픈한 ‘더 마샬라’는 ‘향신료’라는 뜻의 인도 커리 매장. 커리의 본고장인 인도에서 직접 요리사를 초빙해 본연의 맛에 충실한 다양한 인도 커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인도풍의 이국적인 소품과 모던한 가구들이 조화롭게 디스플레이 된 매장의 독특한 분위기도 색다르면서도 편안한 식사를 돕는다. ‘더 마샬라’의 대표 메뉴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빈달루 커리(Vindaloo curry)’. 인도의 고아 지방에서 유래한 비법으로 토마토, 감자, 매운 고추와 각종 허브 등을 넣어 붉은색을 띠며 매운 풍미를 가지고 있어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난의 종류도 7가지다. 뜨거운 꿀이 첨가된 허니 난부터 건강한 두부 난, 허브 난, 갈릭 난, 치즈 난, 플레인 난, 버터 난까지 다양한 종류의 난이 준비돼있다. ‘더 마샬라’는 다른 인도 커리 전문점에서 보기 힘든 웰빙 메뉴 또한 개발했다. ‘더 마샬라’의 대표 샐러드 메뉴인 ‘더 마샬라 샐러드(the masala salad)’는 화덕에 직접 구운 난 위에 치즈, 요거트, 꿀 등의 소스를 바르고 신선한 시금치 토핑을 곁들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인도식 퓨전 샐러드 메뉴이다. 눈스퀘어 조용현 차장은 “계속되고 있는 웰빙 트렌드에 맞게 슈퍼 푸드로 주목 받고 있는 커리 매장을 눈스퀘어 F&B 코너에 오픈하게 됐다”며, “다양한 풍미를 가진 7종류의 난과 건강한 인도식 샐러드, 카레 등의 메뉴로 지난 주 목요일에 임시 오픈을 하자마자 소비자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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