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각 동을 대표하는 주민과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를 모집, 주민 17명과 전문가 9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공약이행 주민평가단을 선발했다.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분과별 단원 구성 및 단장 선출, 공약 이행현황 설명,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86개 공약과제를 ▲안전 ▲삶의 질 향상 ▲교육 ▲선진자치 ▲도시재생 ▲문화일자리 ▲복지 ▲건강도시 8개 분과로 나눠 운영하며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공약이행 주민평가단은 민선6기가 종료하는 2018년6월 말까지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 이행도 점검, 공약이행의 문제점 및 의견 제시, 공약 변경시 적정성 검토 등을 하게 된다. 종로구는 앞으로 공약 이행사항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 평가단의 운영을 정례화 할 예정이며, 서면평가는 물론 공약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평가를 하는 등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민선6기 종로구정을 차곡차곡 실행해 온지 1년이 지났다”며 “주민과 가장 중요한 약속인 공약이 ‘주민 모두를 위한 공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 주민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경청, 공약 하나도 소홀함 없이 모든 공약을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