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캠프
2부에서는 모둠별로 태양광발전기와 자전거발전기 등 친환경에너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태양열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도 진행한다. 또 ‘우리가 GREEN 세상’을 주제로 모둠토론을 거쳐 나온 아이디어를 영상이나 그림 등 결과물로 만들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8월 ▲11일(1기) ▲12일(2기) ▲13일(3기) 총 3기수로 각 기수당 기후변화와 친환경에너지에 관심 있는 지역내 중학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4일까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알림판)에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또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 태양열 자동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제작키트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학장명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연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후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면서 “경희대와 협력해 에너지전문교육센터를 운영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