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완도 노화북초, 완도 넙도초, 신안 압해동초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요(방학중) 방과후 프로그램 ‘아라꿈 나들이’를 실시했다.<br />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후교육 프로그램 제공"[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완도 노화북초, 완도 넙도초, 신안 압해동초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요(방학중) 방과후 프로그램 ‘아라꿈 나들이’를 실시했다.지난 2013년부터 운영중인 ‘아라꿈 나들이’는 교육·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 지역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직업·학과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아라’는 ‘바다’란 뜻의 순 우리말이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호남대학교 (예비)사회적기업인 “랄랄라스쿨”이 주말과 여름방학을 활용해 5회에 걸쳐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호남대학교 진로직업체험관, IT스퀘어 등지에서 로봇공학자, 바리스타,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학과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야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도시문화를 체험하면서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인선 방과후교육복지과장은 “교육·문화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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