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27일 부부가 되는 배용준 박수진 커플.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2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은 이날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장소인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는 심은하, 김희선, 신애, 지성·이보영 부부가 이용했던 야외 결혼식 장소다. 대저택과 넓은 잔디마당이 특징인 이곳은 워커힐 호텔 중에서도 깊이 들어가야 해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진행된다. 배용준과 72년생 동갑내기인 가수 박진영을 비롯 더원과 신용재 등이 축가를 맡아 결혼식을 빛낼 예정이다.하객으로는 두 사람의 소속사 동료인 김수현, 한예슬, 임수정, 주지훈과 박수진이 속한 연예계 사모임 '하미모'의 멤버 정도만 참석한다.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다음날인 28일 경남 남해에 위치한 최고급 리조트로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키이스트에 함께 몸담아 온 인연으로 지난 2월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연인으로 발전,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5151036052943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