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회 장학금 수여로 23년간 총 1918명 학생 후원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 피자헛이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국립특수학교인 서울 농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45회를 맞이한 ‘피자헛과 함께하는 서울 농학교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서울 농학교 여름 방학식에서 진행됐다. 한국 피자헛은 올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58명의 학생들에게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통해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한국 피자헛은 지난 1993년 국립 청각 장애인 학교인 서울 농학교에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설립하고, 23년 동안 학생들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45회에 걸쳐 약 1918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4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스티븐 리 한국 피자헛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나눔이 장기적인 인연으로 이어져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피자헛은 앞으로도 꾸준히 청각장애 아동들의 꿈을 후원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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