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카타르공항은 자사의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 내 카타르 면세점(Qatar Duty Free, QDF)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amsung Experience Store)'를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의 카타르공항 입점은 중동 지역내 최초다.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TV,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삼성이 출시한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키스 헌터(Keith Hunter) 카타르 면세점 상무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을 보유한 카타르 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입점을 추진해 하마드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마드 국제공항에 위치한 카타르 면세점은 4만㎡에 달하는 대규모의 종합 쇼핑 공간이다. 에르메스, 불가리, 샤넬 등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패션, 가전 등 70여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한편 하마드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두고 있는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주 7회 매일 1회 운항 중이다.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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