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7G 연속 안타 행진 마감···타율 0.286

강정호. 사진=SPO TV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츠버그 파이리어츠 소속 강정호(28)가 워싱턴 전 3타수 무안타로 7G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타율은 0.289에서 0.286으로 소폭 하락했다.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두 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20일 밀워키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최근 5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던 강정호에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2회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워싱턴 선발투수 조 로스에게 헛스윙 삼진에 이어 3회 2사 1,2루에서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서도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8구째 3루 땅볼로 아웃돼 기록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수비에서는 여전한 감각을 보여줬다. 2점차 앞선 7회 초 수비때 1사 1,3루의 위기 상황. 워싱턴 타자 라모스가 친 타구를 강정호가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한편 피츠버그는 선발 게릿 콜의 7과 1/3이닝 1실점 역투와 5안타에서 3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워싱턴과 4연전을 3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이끈 피츠버그는 56승 4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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