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자신만의 성장통, 선생님이 함께 할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전남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교감선생님 400여명을 대상으로 십자성 프로젝트 즉, ‘학교흡연예방 및 학교규칙 개정과 학생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교감 연수’를 진행했다.<br />

"학교흡연예방 및 학교규칙 개정과 학생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교감연수""중등학교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학교규칙 개정 연수""학생인권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마인드 제고"[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전남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교감선생님 400여명을 대상으로 십자성 프로젝트 즉, ‘학교흡연예방 및 학교규칙 개정과 학생인권교육 강화를 위한 교감 연수’를 진행했다.십자성 프로젝트는 십대 자신만의 성장통의 줄임말로, 신체적, 정신적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성장통을 학교에서 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 줄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마인드를 제고하는 연수다.강사 방승호(아현산업정보학교)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 청소년들이 지금은 성장통으로 잠시 곁길로 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학교와 선생님들이 학생이 방향을 잃지 않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들의 마음을 읽고 지도하는 방법과 국가의 금연을 위한 가격 정책 등, 또 전남교육청의 학생 건강을 위한 금연정책에 대하여 심도있는 연수가 이루어졌다.특히, 학교 인권 강화를 위한 학교규칙 제·개정에 대한 김신규(목포대) 교수의 인권과 교육권의 올바른 조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연수에 참여한 순천복성고 황태식 교감은 “학생들의 인권과 흡연예방을 위한 지도를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생들을 쉽게 내 편으로 만들어 가는 연수를 받게 되어 학교에 적용해 봐야 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교육이 제공되는 학교를 통하여 효과적이고 다양한 흡연예방사업 실시로 청소년 흡연율과 흡연 경험률을 낮추기 위해 ‘십자성 프로젝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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