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국회가 24일 본회의를 열고 여당 원내대표의 교체에 따른 차기 운영위원장과 공석이 된 국방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회 운영위원장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을, 국회 국방위원장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을 표결로 선출했다. 신임 운영위원장이 된 원 의원은 경기 평택을을 지역구로 둔 4선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지난 14일 임명됐다. 원 위원장은 만 28세 최연소의 나이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이후 15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신한국당 부대변인을 거쳐 16대 때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정 신임 국방위원장은 옛 친(친이명박)계의 주축으로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던 때 최측근(정무부시장)으로 활약한 뒤 17대와 18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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