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지사장 임영희)는 메르스로 인해 급감했던 공항이용객이 하계 성수기를 맞아 서서히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다양한 여객 증대 캠페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먼저 광주지사는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제주관광 활성화와 범정부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여름휴가는 국내로’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광주공항 여객청사 2층에 제주관광 포토존 이벤트를 시작했다.또 광주공항은 충장로, 상무지구 등 금융지구와 서울지역 비즈니스 고객이 많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한전 등 공공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맞춤형 홍보활동을 실시, 방문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영희 광주지사장은 “항공노선 다변화 추진과 고객이탈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고객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신규 항공수요 창출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등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광주공항 기점 연계 교통망 홍보 강화 등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여객 수요를 전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하는데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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