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영석PD가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출연진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나영석 PD는 올 가을 인터넷을 통해 선보일 새 예능 '신서유기'(가제)에 출연할 강호동,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과 서울 모처에서 첫 만남을 갖고,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진행한다.제작진에 따르면 이 첫 미팅은 '신서유기'의 콘셉트를 비롯해, 촬영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중국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던 계획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나영석 PD는 "'웹 예능'이라는 새로운 구성을 시도해보겠다"며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친한 사이인 만큼 알던 사람끼리 편하게 방송을 해보자는 의도로 이번 '신서유기'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인기가 예전같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서유기'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이같은 이름을 정했다"며 "새로운 시도인만큼 일단 만나서 뭐라도 구체화시켜볼 생각"이라고 전했다.한편, '신서유기'는 8월초 촬영 후 오는 8월말~9월초 인터넷을 통한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을 검토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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