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지난 7월 16~17일 이틀간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곡리 마을은 350여명의 150가구 주민들이 거주하고 쌀과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으로 금호건설은 지난해 6월 사곡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금호건설 자원봉사단은 사곡리 마을의 독거노인 노후주택 보수공사 및 모내기 등의 농번기 마을일손을 도왔다. 건설사의 특장점을 살려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 및 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 화장실 신설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만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단기적으로 끝나는 봉사활동이 아닌 마을 주민과 한마음이 돼 농작물의 결실을 기다리는 점이 뜻깊고 보람있다"며 "서툴지만 열심히 일을 도와 수확철에 풍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금호건설의 1社1村 일정은 수확기인 10월까지 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매달 방문해 마을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 보수 공사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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