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는 지난 20일 오후 금호아시아나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종 선발된 14명의 대학생 홍보대사 12기는 이날부터 금호건설이 제시하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온라인 및 SNS 상에서 금호건설을 홍보하게 된다. 지난 2009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2기에 이르기까지 금호건설과 인연을 맺은 대학생 수는 200명.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의 문화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고, 업종 특성에 맞게 공사현장을 직접 견학하기도 해 건설사 입사를 원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된다. 활동을 수료한 뒤 실제 금호건설에 입사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회사업무의 노하우를 듣고 배우는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돼 있고, 8주간의 미션 수행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마친 대학생들에게는 금호건설 입사 지원 시 취업 인센티브 같은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12기 김미송(전북대 4년) 학생은 "취업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방학기간 필수지원 코스"라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활동엔 자신 있는 만큼, 아름다운 기업 금호건설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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