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수원대가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특별한 사회봉사에 나선다.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급식실 위생·안전관리와 더불어 영양·위생교육까지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마요네즈와 크림스파게티 만들기' 주제의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리사들이 마요네즈와 코올슬로, 크림스파게티, 총 3가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마요네즈는 샐러드 드레싱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보존료, 식용 색소 등 17가지의 첨가물이 들어있는 만큼 어린이집 메뉴와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게 더욱 유용하다.센터는 다음 집합교육에서 조리사의 건강을 위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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