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사진 공모전인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시작된다. 대한항공은 이달 25일부터 9월1일까지 2015년도 '제 22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국내외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 진솔한 삶의 현장 등 수준 높은 사진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공모전은 본상과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본상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특별상은 여행지 배경과 촬영자 본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셀피(Selfie) 작품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운영 방식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고객 중심형 공모전으로 발돋움하고자 '사진공모전 공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또 수상자 시상만 진행하던 기존 시상식에 '토크 콘서트'를 추가해 행사 관계자, 수상자,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칼 포토 페스티발(KAL PHOTO FESTIVAL)'을 개최한다. 여기에 관람객 저변 확대를 위해 부스테이너를 활용한 이동형 갤러리 사진 전시회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담은 작품 중 국내외 미 발표작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 이미지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사진학과 교수, 사진 전문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선 50명, 특별상 10명 등 총 70점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대상 1명에게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와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하는 등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항공권을 수여한다. 특별상 수상자 10명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수상 작품은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물론,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6년도 달력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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