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구청과 창동역에 '둘리 건강 계단'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구청 중앙계단과 창동역 1번 출구 계단에 '둘리 건강 계단' 설치를 마치고 지난 1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둘리 건강계단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에 공모 선정돼 도봉구청 중앙계단과 창동역 1번 출구 계단을 둘리캐릭터로 맵핑하고 걸을 때마다 실로폰소리 등 시청각적 요소를 입혀 걷기 실천을 유도하며 계단 1회 이용시 10원씩 적립돼 적립금은 불우이웃에게 기부된다.
둘리계단
이번 건강계단은 서울메트로 창동역에서 장소제공과 전기료를 후원,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은 렛츠런CCC. 도봉(옛 한국마사회 창동지점)에서 후원한다. 배은경 도봉구 보건소장은 “둘리건강계단은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 쉽게 할 수 있는 계단걷기로 신체활동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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