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소통을 위한 공직가치 찾기, 적극행정 면책제도가 주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행정환경 변화와 구민 요구에 부합하는 공직자상 정립은 물론 소통·공감하는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청렴·친절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교육을 통해 진정한 대민봉사 서비스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행정환경 변화와 구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공직자로서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21~22일 오전·오후로 총 4차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용산구 소속 전 직원은 물론 시설관리공단과 종합사회복지관 직원까지 참여한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강사 2명이 강의를 진행한다. 힐링·소통을 통한 공직 가치 찾기 특강, ‘힐·소·가’를 주제로 하며 ‘자긍심과 주인의식 고취로 강력한 청렴·친절 행정 동기부여’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 교육은 휴먼브랜드 연구소 ‘더인’ 대표와 팀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전국의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을 출강한 경력이 있으며 전문 강사 및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소통과 커뮤니테이션의 전문가들이다. 1차,3~4차 강의를 ‘더인’ 소속 강사 2명이 전담한다. 아울러 총 4차 과정 중 2차 강의에는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이 참여한다.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주제로 감사 대상기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했을 경우 면책하는 제도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친절도 향상이라는 1차 목표 뿐 아니라 직원 스스로가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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