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역시 '김연우'였다…새로운 가왕 무대 어떤가 보니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 퉁키가 클레오파트라를 누르고 8대 가왕으로 등극했다.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와 대결할 한자리를 놓고 8대 가왕전 2라운드가 시작됐다. 치카치카(하루세번 치카치카)와 죠스(죠스가 나타났다)의 첫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치카치카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여리지만 당차게 소화했다. 하지만 김범수 '보고싶다'를 부른 죠스가 치카치카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정체를 공개한 치카치카는 가수 정수라였다.이어진 2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크리스마스(7월의 크리스마스)와 퉁키(노래왕 퉁키)가 꾸몄다. 크리스마스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불렀고 퉁키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를 선곡했다.클레오파트라에 대적할 출연자로 눈도장을 찍은 퉁키는 폭풍 가창력으로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대결에서 패해 정체를 공개한 크리스마스는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였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와 대결할 최후의 1인을 가르기 위해 죠스와 퉁키가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죠스는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그저 감탄이 터져 오는 무대를 선보였다. 클레오파트라를 긴장시킨 퉁키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선곡해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펼쳤고 결국 8대 가왕전을 치를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가왕 클레오파트라는 8대 가왕전에서 '한오백년'을 선곡해 말문이 막힐 정도의 한 서린 목소리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하지만 퉁키가 클레오파트라의 5연승을 저지하고 8대 가왕을 차지했다.'복면가왕' 새 가왕이 된 퉁키는 "소름이 돋는다. 기대 안했는데 가왕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클레오파트라는 "얼마 살지 않았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엄마 이제 나 얘기할 수 있어, 나야 엄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정체를 공개한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가수 김연우였다. 김연우는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다"며 "홀가분하고 시원한데 시원하다. 시원섭섭한 게 이런 기분인가보다. 드디어 가면을 벗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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