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이서진.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시세끼' 이서진이 최지우 등장에 보조개 미소를 만발했다.1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연출 나영석) 10화 에서는 최지우가 이서진과 옥택연 몰래 옥순봉에 도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최지우는 2층에 숨어 있다가 제작진의 신호에 맞춰 수박 한 통을 들고 등장했다. 최지우는 "이리 오너라. 여기 누구 없느냐"라며 호통을 치며 등장했고, 이서진은 갑작스런 서지우의 목소리에 뒹굴다가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문을 연 곳엔 수박을 들고 있는 최지우가 서 있었고, 이서진은 "갑자기 오면 어떻게 해"라며 "엊그제 만났는데 왜 말도 안하고 그랬어"라고 말했다.이에 나PD가 "이제 만나기까지 하는 사이냐?"라고 묻자, 이서진은 당당하게 "우리 자주만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지우는 수줍게 웃었다.이어 최지우가 가져온 수박을 본 이서진은 "좀 더 많이 가지고 오지"라고 실망한 듯한 표정을 드러냈고, 이에 최지우는 어이없다는 듯 "오빠가 그래서 문제야. 게스트만 의지하고"라고 잔소리를 해 다시한번 '꽃할배' 티격태격 케미를 연출했다.한편 최지우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모기향을 피우고서 "나 수수밭에 가야겠어. 꽃다발 거기 있겠지. 나 꽃다발 가지러 갈래"라고 말했고, 이에 이서진은 "호스트는 꽃다발 없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하지만 다음날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수줍게 꽃다발을 건네 최지우의 얼굴을 미소로 물들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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